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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르 전쟁/전개/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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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무시 == 하지만 웨스타시아 측은 별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루이나 외교부의 경고를 무시했고, 의외로 루이나 해군이 별 움직임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사실 이럴수밖에 없었는데... 당시 루이나 해군 상부는 웨스타시아의 잠수함 전력을 과대평가 하고 있었다. 마베라 해군의 카푸초함은 루이나의 플라자 그룹에서 최신 대잠전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함선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수출용 프로그램은 다운그레이드 버전인데다가 마베라 해군의 군 기강의 해이함과 오랜 평화로 인한 장비 점검 불량으로 장비의 성능에 불문하고 격침당할 운명인건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이같은 일을 루이나 해군 상부에서 속속들이 알고있기란 불가능했고, 웨스타시아 잠수함에 대한 제한적 대잠 작전만을 승인했었으나 이마저도 곧 종료하게 된다. ] 웨스타시아 해군은 의외로 순조롭게 마베라 근해의 재해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5월 초부터 마베라해는 완전한 죽은 자들의 땅이 되었다. 봉쇄의 효과는 굉장했다! 서방의 원조만으로 실상 버티고 있던 마베라는 봉쇄시작 몇주만에 빠르게 무너져내렸다. 당시 마베라가 버티고있던 동부주들은 대부분이 더운 사바나 기후 + 장마로 햇빛이 안듬 크리로 도저히 농사를 지을땅이 안 되었던 데다, 대부분의 비축미들은 서부에 있었던 탓에 마베라는 빠르게 아사해가기 시작했다. 거리에는 아사자들과 거지들이 넘쳐났고, 끊임없이 오는 공습은 하나의 거대한 절망덩어리를 형성했다. 그렇게 7월이 되자 서서히 장마도 그치고, 웨스타시아군은 다시 진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국가 멸망 직전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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